성북구청이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파행으로 얻는 것은? 계약 종료된 전 관장 출근 알고 있다

강규수 | 기사입력 2022/05/05 [00:28]

성북구청이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파행으로 얻는 것은? 계약 종료된 전 관장 출근 알고 있다

강규수 | 입력 : 2022/05/05 [00:28]

▲ 2022년 4월 28일 오후 5시께, 성북구청 앞에서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공공운수 노조 주최로 진행됐다. [사진설명]=공공운수노조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홍봉기 지회장 발언모습  © 강규수


지난달 4월 28일 오후 5시께, 성북구청 앞에서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공공운수 노조 주최로 진행됐다.

 

노조에 따르면 주민 폭행과 사회복지사를 탄압했던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이진이 관장(한기장 재단) 교체 요구에 한기장 재단 측은 복지관 운영을 포기하는 내용의 공문을 담당 지자체며 복지관 주인인 성북구청에 2021년 9월 23일 전달했다.

 

이후 복지관을 운영할 재단이 나타날 때까지 운영 가능한 6개월(2022년 3월 말)이 지났음에도 문제의 이진이 관장은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출퇴근 하고 있는 실정이다.

▲ 2022년 4월 28일 오후 5시께, 성북구청 앞에서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공공운수 노조 주최로 진행됐다. [사진]=집회에 참여한 연대인 모습.  © 강규수


지난달 4월 14일 성북구청 담당자는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정릉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재단을 4차까지 공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결의대회에서 복지사들이 많은 괴로움을 겪었고, 계약 종료된 이후 위탁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직접 구청에서 복지관을 운영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라고 묻자, 구청 담당 관계자는 ‘지금 이진이 관장이 출근하고 있잖아요?’라는 말만 퇴출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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