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에 다시 외상 주지 않을 것, 상응조치 준비해야”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2.15(274)]

민플러스 | 기사입력 2019/02/17 [22:37]

북 “미국에 다시 외상 주지 않을 것, 상응조치 준비해야”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2.15(274)]

민플러스 | 입력 : 2019/02/17 [22:37]

1. 북 매체 ‘서광’은 “조미협상은 쌍방향으로 흘러야 한다... 북은 미국에 또다시 ‘외상’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북을 다시 움직이게 하려면 상응조치들이 담긴 협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미협상, 조미 관계개선은 두 나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조선반도 주변의 정세발전, 세계평화 실현과 직결된 모두의 관심사”라며 “이 문제를 보다 심중하게 대하고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으로 되어야 한다”고 평했습니다.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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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폼페오 장관은 “(대북)제재 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우리의 의도”라고 밝혔습니다. 2차 정상회담을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조건부로나마 협상 결과에 따른 제재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아 보입니다.

그는 2차 정상회담에서 “가능한 한 멀리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4가지 조항 각각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이뤄내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 안보와 평화, 비핵화, 북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 창출 노력 등을 꼽았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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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신보는 ‘짐 로저스의 조선 방문’이라는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제2차 조미수뇌회담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미국인 대 투자가의 조선 방문을 승인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조미 관계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음을 보여주는 징조”라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세계 3대 투자가 중의 한 명으로 알려진 로저스 회장이 이미 10여년 전부터 ‘대조선 투자는 대박’이라고 주장했었고, 전 재산을 조선에 투자하고 싶다고 공언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연합>

로저스는 “지난 50년을 돌이켜보면 세계에서 가장 약동적인 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의 순서였는데 앞으로 10~20년은 조선반도라고 단언한다”며 “특히 통일이 가시화되면서 경제발전의 강력한 견인력으로 되는 것은 북이다. 외부의 대조선 투자환경이 조성된다면 북측의 경제는 두 자리 이상의 성장률로 줄달음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남측경제는 지금 심각한 침체상태에 빠져있으나 북남협조와 통일이 진척됨에 따라 경제성장을 저애하는 모든 문제들이 다 풀릴 것”이며 “그리하여 북과 남의 강점이 합쳐지면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5년 후에는 북남이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확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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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집트의 ‘억만장자’인 사위리스 오라스콤 회장은 “개방되기만 한다면 북은 기회로 가득 찬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오라스콤은 2008년 북 체신성과 공동 출자로 고려링크를 설립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북의) 광업은 놀랄만하다. 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했으면서도 이를 탐사하는 데 투자할 돈이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차 조미회담에서 “진정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담 결과에 낙관적”이라며 “북이 원하는 것은 인정과 존중, 대화이며 지금 이런 것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5. 미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는 (조미)평화절차가 진전할 경우 한국과 동맹의 장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하며 이는 한반도뿐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관계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

6. 미 상원 외교위 가드너 동아태소위 위원장은 조미가 완벽한 형태의 비핵화 합의를 하더라도 주한미군 주둔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군이 한반도에서 떠나는 것은 중대하고 기념비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며, 최근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주한미군 철수를 막기 위해 의회는 죽을 힘을 다해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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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성 유엔주재 북대사가 6·15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단과 오찬에서 ‘베트남전에 북이 상당한 파병과 지원을 했는데 개방 이후 북측과 소원해진 베트남에 배신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 배신감을 갖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민족통신은 “북의 외교정책의 원칙과 융통성의 일단을 보여줬다”고 해석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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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차 조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2박 3일의 북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국이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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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 국가부채가 22조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재정적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연방정부의 2018년 재정적자가 한해 전보다 28.2% 증가한 8천730억 달러(약 98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 회계연도 1분기 재정적자도 3천190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41.8%나 급증했습니다. <연합>

10.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미 정부가 추진해온 쿠데타의 탄력이 사라졌으며 쿠데타는 일어나지 않았다”며 “우리 군의 충성심이 입증됐기 때문에 미국은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은 우리 경제를 봉쇄했다”면서 “경제봉쇄의 손실이 300억 달러가 넘는 가운데 미국은 소위 말하는 인도주의 원조 2천만 달러 어치를 보냈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목을 졸라 질식시켜 죽이려 한 뒤 과자를 주는 격”이라며 “이래서 쇼라고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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